Claude Code의 ‘기억력’을 확장해주는 오픈소스 플러그인
AI 코딩 도구를 쓰다 보면 가장 아쉬운 점은 세션이 끝나면 맥락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어제 어떤 파일을 수정했고,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매번 다시 설명해야 한다.
Claude-Mem은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Claude Code 전용 영구 메모리 플러그인이다.
Claude가 코딩 세션 동안 수행한 모든 작업과 맥락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이를 요약, 압축해 다음 세션에서도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Claude-Mem의 핵심 개념
Claude-Mem의 핵심은 단순한 로그 저장이 아니다.
- Claude의 행동과 도구 사용 결과를 ‘관찰(observation)’ 단위로 저장
- 세션 종료 시 AI를 활용해 의미 있는 요약(summary) 생성
- 필요할 때만 단계적으로 불러오는 Progressive Disclosure 구조
즉, “기억은 남기되 토큰은 아끼는” 구조다.
어떻게 동작할까?
Claude-Mem은 Claude Code의 라이프사이클 훅(hook) 에 깊게 연결되어 있다.
주요 훅 구조
- SessionStart: 세션 시작 시 이전 맥락 준비
- UserPromptSubmit: 사용자의 입력 기록
- PostToolUse: Claude가 도구를 사용한 결과 저장
- Stop / SessionEnd: 세션 종료 시 요약 및 정리
이 과정에서 데이터는 로컬 SQLite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
의미 기반 검색을 위해 Chroma 벡터 DB도 함께 사용된다.
메모리는 어떻게 검색할까?
Claude-Mem은 MCP 기반의 3단계 검색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 search
→ 키워드 기반으로 가벼운 인덱스 검색 (토큰 소모 적음) - timeline
→ 특정 작업 전후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확인 - get_observations
→ 정말 필요한 관찰 데이터만 상세 조회
이 방식 덕분에 불필요한 전체 컨텍스트 주입 없이도
정확한 과거 맥락을 Claude가 다시 이해할 수 있다.
웹 UI도 제공한다
Claude-Mem은 단순한 백엔드 도구가 아니다.
- 로컬에서 실행되는 웹 뷰어 UI 제공
(기본 주소:http://localhost:37777) - 실시간 메모리 스트림 확인
- 관찰 ID 기반 직접 조회
- Stable / Beta 채널 전환 가능
실제로 보면 “AI의 기억을 들여다보는 로그 뷰어”에 가깝다.
이런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 Claude Code로 중·대형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개발하는 경우
- 세션이 자주 끊기거나, 여러 날에 걸쳐 작업하는 개발자
- “이 코드 왜 이렇게 했지?”를 자주 되묻는 사람
- AI에게 맥락을 반복 설명하는 것이 피곤한 사람
정리하며
Claude-Mem은 단순한 플러그인이 아니라
“AI에게 장기 기억을 부여하려는 실험적이지만 현실적인 시도”에 가깝다.
Claude Code를 진짜 협업 파트너처럼 쓰고 싶다면,
이 저장소는 한 번쯤 꼭 살펴볼 가치가 있다.
Github 링크: https://github.com/thedotmack/claude-mem
설치 방법
/plugin marketplace add thedotmack/claude-mem
/plugin install claude-m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