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의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
이번에 소개할 웹사이트는 WhaleWisdom 입니다.
미국 주식 투자하다 보면 ‘헤지펀드는 지금 뭘 사지?’가 궁금하죠.
WhaleWisdom은 그런 궁금중을 빠르게 풀어주는 서비스입니다.
13F를 중심으로 기관투자자 보유종목을 모아 보여주고, 13D/13G(지분 5% 이상 관련 공시)나 내부자 거래 같은 정보까지 함께 추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이 사이트를 ‘포트폴리오 아이디어 검색엔진’처럼 느낀 이유는 도구가 꽤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보유 내역을 그냥 나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검색, 스크리너, 알림으로 흐름을 만들 수 있고, 데이터는 2001년부터 커버한다고 안내하고 있어요.
특히 초보자도 바로 체감하는 포인트는 3가지 입니다.
- 무료 플랜: 최근 2년치 13F 데이터 조회 + 이메일 알림 + 제한된 백테스트 제공이라 ‘맛보기’로 충분
- 유료 플랜: 분기 $90(스탠다드)부터 과고 13F(2001~) 접근 범위가 크게 늘고, API 및 엑셀 애드인 같은 실전 도구 사용 가능
- 활용 방식: 여러 펀드의 공통 보유(컨센서스)를 보고 후보를 뽑거나, 특정 종목을 누가 얼마나 들고 있는지 역추적하는 식으로 사용
다만, ‘고래 따라하기’에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13F는 분기 종료 후 최대 45일 뒤에 제출되는 구조라 정보가 실시간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WhaleWisdom에서도 공시가 자동으로 빠르게 들어오지만 오류 가능성이 있고, 의심되면 원문 공시를 확인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WhaleWisdom 웹사이트는 단타 신호보다는 리서치, 아이디어 발굴, 포트폴리오 비교에 강한 사이트입니다.
예를 들어 Berkshire Hathaway 처럼 유명 투자자의 13F 흐름을 따라가며 공부하거나, Carl Icahn 같은 행동주의 투자자 공시를 체크하는 루틴을 만들기 좋습니다.